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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1]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한상총연합회, 2025 정기총회 프놈펜서 오늘 개막

뉴스요일: 11-06-2025 ~에 의해: Trang JM

[2025.06.11]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한상총연합회, 2025 정기총회 프놈펜서 오늘 개막

아시아 22개국 한인회·한상·한국 기업인 대거 참석

정명규 재캄한인회장 공동준비위원장… 16년 만의 개최

김정민 아시아한상 베트남총연합회 회장, “연대와 협력의 도약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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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한상 베트남총연합회가 진행한 '2025 한상 신년의 밤' 행사 참가자들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김정민 회장은 회원들과 오늘부터 프놈펜에서 열리는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 및 한상총연합회 행사에 참석한다.  

오늘(6월 11일)부터 14일까지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회장 윤희, 이하 아시아총연) 및 한상총연합회 정기총회가 캄보디아 프놈펜 다라 에어포트 호텔(Dara Airport Hotel)에서 진행된다. 두 단체가 공동 주최하고 재외동포청이 공식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2009년 이후 16년 만에 프놈펜에서 다시 열리는 총회로, 재캄보디아한인회 정명규 회장이 공동준비위원장을 맡아 준비를 이끌었다.

이번 총회에는 아시아 22개국 68개 한인회의 전·현직 회장들을 비롯해 아시아 한상, 한국 기업인, 교민 등 다양한 한민족 인사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회기 중에는 ▲2024년도 사업 및 감사보고 ▲2025년도 사업계획 발표 ▲차기 총회 개최지 선정 등 공식 안건 등이 논의될 계획이다.  

 

교류·협력 위한 프로그램 다채롭게 구성

이번 행사 기간 중에는 참가 한상 기업들의 상품 설명회와 세미나, 지역 한인회의 공공외교 성공사례 발표회, 한국 기업과의 비즈니스 네트워킹 프로그램, 프놈펜 일대 문화탐방 등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를 통해 아시아 각국의 한상과 한인회 간의 유기적인 연대 강화와 상호 성장 전략 모색이 기대된다.

 

주요 인사 대거 참석… 한인사회·공공외교 발전 논의

이번 총회에는 이영덕 재외동포청장을 비롯해 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 김덕룡 이사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박정욱 주캄보디아 대사, 고상구 전 아총연 회장, 승은호·심상만 명예회장, 이재강 국회의원 등 정계 및 경제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아시아 한인사회의 역할과 미래 방향성에 대해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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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한상 베트남총연합회 김정민 회장이 '2025 신년의 밤' 행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김정민 베트남총연합회 회장 “한민족의 지혜와 경험을 나누는 특별한 자리”

한편 이번 대회에 회원들과 참석한 김정민 아시아한상 베트남총연합회 회장은 “아시아한상 총연합회가 공동 주최하는 뜻깊은 아시아한상대회에 참석하게 되어 큰 영광이며,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번 대회는 아시아 전역에서 활동하는 한상(韓商)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고 연대하며, 새로운 도약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소중한 자리”라며 “특히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 환경 속에서 한민족이라는 공동된 뿌리를 바탕으로 지혜와 경험을 나누는 이 자리는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고 강조했다.

이어 “베트남에서 아시아한상 베트남총연합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현지 경제 발전과 한상 네트워크 강화에 힘써오고 있다”면서 “이번 캄보디아 대회를 통해 아시아 각국의 한상 리더들과 한층 더 긴밀한 협력 관계를 맺고, 미래를 위한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을 함께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앞으로도 아시아한상총연합회가 중심이 되어 우리 한상의 위상과 역할이 더욱 높아지길 기대하며, 자신 또한 그 길에 함께 책임과 사명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정민 회장은 아시아한상 베트남총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아시아한상총연합회 부회장, 세계한인상공인연합회 부회장, 유엔피스코 이사, 그리고 JM 그룹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출처: https://thecaminsight.com/society/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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